블로그 이사할 곳을 정함.
2022. 9. 20. 23:40ㆍ카테고리 없음
There is no silver bullet
괴물을 한방에 무찔러줄 은탄환은 없다는 말인데,
개발자에게 있어 모든 것을 한방에 해결해줄 솔루션이 없다는 표현으로 쓰인다.
C++도 C를 개선하고자 했지만, 완벽할 수 없다.
또 다른 언어가 나와도, 다른 문제가 생긴다.
javascript의 단점을 보완해서 typescript가
react가, 또 spring이
무언가 해결하고자 나와도, 다른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No silver bullet
블로그 플렛폼들은 꾸준히 발전해왔지만, 장단점도
지금도 많은 블로그 플렛폼이 있다. 네이버, 티스토리부터
한때 CMS의 대명사 wordpress
medium도 1년 구독을 해봤는데, 장단점이 명확했다.
velopert님이 추천하는 nextjs(?), ghost, docusaurus
지금 고민하는 것은 velog vs github page 중 하나를 택하는 것이다.
velog의 장점은
- 내가 고민해야 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점
- 양질의 글이 이미 많이 올라오는 플렛폼이라는 점
하지만 아마도 github page쪽으로 갈 것 같다.
포기할 수 없는 tradeoff 2가지가 있는데,
- 1일1블로깅으로 1일1커밋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 내가 원하는 심플한 디자인을 구성할 수 있다.
velog 역시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지만, 그림과 함께 그리드 형식으로 띄우고 싶다.
스타트업 블로그 중 하나인데
너무 깔끔하지 않나 싶다.
medium처럼 온전히 글에 집중할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인데, velog보다는 직접 커스터마이즈 가능해야하지 싶다.
아직 고민하고있다.
글을 가다듬는데, 다시 velog로 갈지 고민이 된다...
내일은 장단점을 정리해서 이사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