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서울 | 라피신 (19/26)

2020. 8. 14. 23:5742Seoul

원래 매일 적으려고했는데

 

정말 바빳네요.

 

오늘은 3번째 금요일, 3번째 시험이였어요.

 

80점 64점에 이어 오늘 42점 받았습니다.

 

4시간인데 0번문제(첫문제) 푸는데 2시간 반을 썻어요ㅠ

 

함정 문제라고해야되나... 번역 문제라고 해야되나.

 

쉽게 생각하면 되는데 그걸 여러가지로 해석하다보니

 

한줄의 코드로 풀 수 있다는데 저는 

 

한 300줄은 쓰고 지웠다를 반복한거 같아요.

 

무엇보다 멘탈이 터지는데

 

절대 마지막 시험은 이렇게 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은 한시간 반동안 1,2번 풀고

 

3번은 분명히 풀어봤던 문제였는데

 

시간에 쫒겨 로직(이라고 할것도 없지만) 디버깅에 대한 코딩만 하다가

 

결국엔 못풀었네요.

 

그래도 60~80점 맞는게 목표였는데 말이죠.

 

마지막 주는 정말로 바빠질 것 같아요.

 

팀프로젝트도 2개나 잡혀있고, 개인과제도 빡빡하면서

 

final exam도 준비하려니 진짜 눈코뜰새가 없을것 같아요.

 

이제껏 높은 언덕이였다면

 

이번엔 거대한 절벽이 있는 느낌이네요.

 

일주일 뒤에 절벽에 올라가있길 바라요.

 

글은 아마도 피신이 끝나면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회없는 일주일을 보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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