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서울 | 라피신 (23/26)

2020. 8. 18. 10:3242Seoul

마치 시험때까지 안적는다는 투로 이전 글을 썻는데

 

다시 돌아 왔습니다.

 

상황이 바뀌었어요.

 

 

 

코로나 2차 유행이란 보도를 밥먹으면서 확인했는데

 

일요일 팀프로젝트 하고있는데 오후 4시쯤 

 

공지사항으로

 

- 전면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 -

 

- 진행 중 혹은 진행 될 팀프로젝트 종료 -

 

모두 웅성웅성

 

팀프 끝낸사람은 하루를 날려서 아쉬워하고

 

팀프를 못끝낸 사람들은(저포함) 숨통이 트인달까

 

>ㅂ<)/

 

아마 저희 다음으로 라피신이 계획된 3기분들도 일정이 조율되지 싶네요.

 

 

 

클러스터 출근은 물건너 갔고,

 

이제 개인 노트북으로 남은 시간을 온라인 접속으로 마무리 해야되고

 

출근날만 코드 리뷰를 할 수 있는 시스템에서

 

언제 어디서나 노트북만 펼치면 리뷰할 수 있게 해금되었어요.

 

대신 원격 프로그램이나 통화는 알아서 하는걸로 되서

 

생각보다 너무 불편하다는 단점이있다는거 빼곤... 좋습니다.

 

 

 

그래서 이제 개인과제 하면서 시험준비만 남게되었고

 

카페에서 공부하게 될건데 코로나든 작은 감기라도 걸려서 마지막 시험 못볼까봐

 

무서워서 고시원에서도 마스크 쓰고 있어요.

 

 

 

 

마지막 주는 팀분들에게 폐끼치지 않으려고

 

개인과제 포기하려고 했는데

 

이제 반대로 개인과제만 남아서 

 

마지막 스퍼트를 달려야할 시기가 왔어요.

 

 

 

 

스터디가서 매일 초조하고 불안해서 한탄하고있었는데

 

저보다 레벨이 낮거나 진도가 느리거나 혹은 시험을 못보신 분들이 저를 기만자라고 놀렸어요.

 

장난분위기였다해도

 

그분들 앞에서 제가 한탄할 상황이 아닌데, 배가 불렀나봐요.

 

그럼에도 묵묵히 공부하시는 분들 보면

 

자기 자신을 믿는 마인드가 부럽기도 하고요...

 

 

 

 

그리고 같이 공부하던 사람들 중에서 확률상 합격 못하는 사람이 나온다는게

 

너무나도 슬플 것 같습니다.

 

다 같이 열심히 했어서 아쉬움이 더 클 것 같아요.

 

제발 ㅠ_ㅠ

 

 

 

아마 오늘 개인과제 뺼만큼 빼고

 

남은 수 목은 금요일 시험대비를 위해 바짝 고삐를 당겨야겠어요.

 

 

 

그럼 3일 뒤에 뵙겠습니다.

 

할 수 이따 

 

\ ([ㅇ] ㅁ [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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